♡제품명 : 1001
♡구입호수: 6호
♡키 : 102cm
♡몸무게 : 17kg
와... 한복이 정말 곱네요.
한복이 이쁜게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는데 밑단에 거창한 자수가 들어간게 싫어서 치마밑단 고려하고, 저고리가 은은한 파스텔 톤이어야한다는 기준을 두고 골랐어요.
상품평이 없어서 좀 망설여졌는데,, 생각보다 아이랑 정말 잘 어울리고, 고운 색감과 원단의 질에 감탄해서 다른분들 구매에 도움되시라고 서둘러 상품평 올립니다. ㅎㅎ
상품 상세사진에 배자 벗은 모습이 없어서 저고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는데, 고름이 없더군요. 개인적으론 고름이 있었음 더 좋았겠지만, 아이한복이라 오히려 편할수도 있겠어요.
그리고 치마처럼 저고리에도 은은한 문양이 들어가있어요. 고름이 있었음 단독으로도 이뻤을텐데.. 배자를 벗으니 허전한 감이 있긴 해요. 요거 하나 아숩..
양단이라 그래서 요즘 못 입을정도로 더운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더 더워지면 곤란하겠지만 요즘 유치원 실내에서 입어도 크게 덥지는 않을만한 두께에요. 어차피 추석, 설 생각하면 이정도 두께감은 있어야되겠네요. (사실은 생각보다 얇은 편이었어요)
그리고 아이 키가 102cm라 5호도 구매고려해봤지만, 내년에 입을거 생각해서 6호 주문했어요. 보시다시피 좀 큰감은 있네요.
1000번대 상품이 가격은 좀 나가지만, 사이즈 추가금 없고, 어차피 구매하려고 생각했던 머리띠가 딸려오기 땜에 가격적으로 크게 비싼건 아닌듯 해요.
아이 속치마로는 캉캉 허리속치마 구매했어요. 다른 치마 입을때도 이용하려구요. 딱 봐서 고급스러워보이진 않지만, 어차피 속치마니 풍성한 볼륨감만 볼때는 괜찮네요.
우리 딸내미 한복 잘 어울리나요? ^^ 댕기도 샀는데 댕기는 어찌 매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