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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415.양단양각빨강

♡구입호수: 7호
♡키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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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장상태








2. 착용 앞모습 -배경이 지저분(?) 한건 아이 키우는 집이려니...이해해 주세요.제가 좀 게을러서요...^.^;;


3. 착용 뒷모습


4. 조끼



5. 조끼 여밈 상세 - 매듭 단추 아래는 찍찍이가 있어 편하네요.


6. 저고리


7. 저고리 여밈부분



8. 바지 - 고무줄 처리, 밑단은 같은색 여밈단추



9. 모자(?)


10 버선




제 손으로 아이  한복은 처음 사보네요.
아이가 유치원 1학기때 한복 교육을 하는 때가 있었는데,
아파서 몇일 못가 통신문을 늦게 받아 한복을 준비 못해 결석을 시킨적이 있어서
내내 맘에 걸렸었습니다.

그래서 추억도 만들어 주고, 명절때 귀염도 부릴겸 추석 전에 구매를 했습니다.
특히 빨간색을 자주 입히다 보니, 아이도 스스로 맘에 들어하는 색이 되어서,
빨간색 조끼 한복을 찾는데, 남자 아이의 한복 디자인으로는 찾기가 어렵더군요.
그리고, 윗도리도 딱 이런 색동같은 전통디자인이 있는걸 찾았는데,
둘다 맘에 드는 경우를 찾기 어렵더군요.
뭐...디자인은 아주 주관적인 개인 취향이라서요.

거기에 설명을 보다보니  팔의 색동이 모두 박음질로 처리된 것이라 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조끼의 띠부분(전문용어는?)의 위치까지도 맘에 들더군요.

그리고 받아보니 더 맘에 들었습니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모두 신경을 쓴게 보이더군요.

1.색동의 박음질 연결 외에도,

2. 제가 천을 볼줄은 모르는데, 그냥 눈으로 보이는 부분만 봐도
먼저 한복 천의 기본 무늬가 있잖아요.  그게 전체적인 바지, 조끼,윗도리,
색동까지...모자(?)를 제외하면 모두 똑같더군요.
만드는 입장에서는 당연한 거겠지만, 사진으로 확인 할 수 없는 부분이어서
받아보고 안심했습니다.

3. 그리고, 여밈 부분이 조끼, 저고리, 바지의 발목부분 모두
매듭 모양의 단추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저고리의 부분은 작은 조각보 같은 스티치(?) 같은 모양이 옆에 있어
앙증맞고 정성들여 보이는 포인트가 되서  작은차이(?)에 아주 큰 만족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끼의 중앙 무늬 뒤에 찍찍이(?)를 달아서 아이가 입고 벗기 편하게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버선을 신기면 신발은 한치수 큰걸 사야 한다는 설명은 정확한것 같아요.

아이도  정말 맘에 들어서 여러번 입어보고, 사진찍고,
그런걸 보면서  저도 기쁘고 이쁘고 했습니다.
아이키보다는 한치수 큰걸 샀는데, 내년까지는 잘입히겠어요.
지금은  조금 커도  고무줄 등이 있어서 끌리지 않으니 넉넉하게 거의 무리 없고요.

정말 잘산것 같습니다.
철들면 의사를 물어보고 한번 더 맞춰줘야 겠어요.
정성들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많이 파시고 번창하세요.